신생 저비용항공 3사, '자금난' 뚫고 날갯짓 가능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생 저비용항공사(LCC)를 둘러싼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가 정부의 면허조건 변경으로 면허취소 위기를 넘겼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여객수요가 언제 회복될지 장담할 수 없어서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도 수개월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객수요가 회복되더라도 이들과의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는 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법률·회계·항공·안전 등의 분야 민간위원이 참석한 면허자문회의를 통해 에어프레미아와 에어로케이에 부과했던 '2021년 3월5일까지 취항' 조건을 올해 12월31일까지로 변경했다.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해 유예한 것.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AOC를 발급 받으며 청주-제주 노선 운항 허가를 받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자체적으로 운항하지 않았다. 자금확보를 우선한 것.
에어로케이는 지난해 2월 180인승 규모 에어버스 A320 1호기 1대를 도입해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매월 지출되는 인건비 등 고정비만 약 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주사 에어로케이홀딩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해왔지만 투자유치 성공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신생 LCC 3곳 중 유일하게 취항한 플라이강원도 필리핀 클락과 대만 타이페이 등 국제선 노선의 전면 중단 등 여객수요 급감으로 재무상황에 빨간불이 켜졌다. 409억원 규모의 자본금이 대부분 소진돼 최근에는 비용절감을 위해 비행기 3대 중 2대를 조기 반납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등도 수개월째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객수요가 회복되더라도 이들과의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는 평이다.
업계 관계자는 "여객수요 회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면 버티지 못하는 LCC들이 속출할 것"이라며 "어떻게든 살아남을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 패딩 안에 속옷만?… 신재은, 야외에서 '아찔'
☞ "뭐야 다 보이잖아"… 한초임 시스루드레스 '대박'
☞ "이 구역의 섹시퀸은 나"… 선미, '캣우먼' 도발
☞ 시스루+초밀착 원피스… 티파니, 요염 끝판왕
☞ "예지야 안 춥니?"… 옥상에서 다 드러내고 '찰칵'
☞ "초등생 자녀 있다"… 야옹이 작가 싱글맘 고백
☞ TOO 차웅기, 소신 발언 하루만에 학폭 논란?
☞ "혜원 사랑해" 안정환 이벤트에 감동… "좋았어"
☞ '건물주' 홍현희♥제이쓴, '이것' 준비중?
☞ 이수근, 랄랄의 ‘이것’에 깜짝 놀랐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패딩 안에 속옷만?… 신재은, 야외에서 '아찔' - 머니S
- 한초임 실검 오른 시스루 드레스… 이렇게 과감했나 - 머니S
- "이 구역의 섹시퀸은 나"… 선미, '캣우먼' 도발 - 머니S
- 시스루+초밀착 원피스… 티파니, 요염 끝판왕 - 머니S
- "예지야 안 춥니?".. 옥상에서 다 드러내고 '찰칵'
- "초등생 자녀 있다"… 야옹이 작가 싱글맘 고백 - 머니S
- TOO 차웅기, 소신발언 하루만에 학폭 논란? - 머니S
- "혜원 사랑해" 안정환 이벤트에 감동… 이혜원 "좋았어" - 머니S
- '건물주' 홍현희♥제이쓴, '이것' 준비중? - 머니S
- '물어보살' 이수근, 랄랄의 ‘이것’에 깜짝 놀랐다?!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