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맑고 낮부터 포근한 날씨..미세먼지 '보통'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19일 인천지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최고 기온이 10도 내외 분포를 보이며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강화군 영하 7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영하 5도, 동구·중구 영하 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강화군 10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영하 9도, 옹진군 7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4~12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인천의 대기가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수 있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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