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등 4국 외교장관 회담.."중국의 무력·강압 반대"
임종윤 기자 2021. 2. 1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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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의 4개국 협의체인 '쿼드'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비롯한 4개국 외교부 장관들이 현지 시간 18일 화상회담을 갖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또 쿼드 참여국의 장관급 회담을 최소 연 1회 개최하기로 하고 중국의 영향력 확대 견제를 위한 공조 의지를 재차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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