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리뷰] 'PK 실점→사카 동점골' 아스널, 벤피카와 1-1 무

윤효용 기자 2021. 2. 19.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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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원정에서 벤피카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서 벤피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원정골을 터뜨린 아스널이 16강 진출에 조금 더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벤피카는 전반 31분 누녜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을 위협했지만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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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아스널이 원정에서 벤피카와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1차전에서 벤피카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원정골을 터뜨린 아스널이 16강 진출에 조금 더 유리한 상황에서 2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이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벤피카는 발트슈미트, 누녜스, 타랍, 바이글, 피찌, 그리말도, 오타멘디, 베르통언 등을 투입했다. 아스널은 오바메양, 스미스 로우, 외데가르드, 사카, 자카, 세바요스 등으로 맞섰다.

양 팀은 전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다. 골 찬스는 아스널이 먼저 만들었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17분 베예린이 오바메양에게 완벽한 땅볼 크로스를 내줬지만 오바메양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나가면서 득점을 놓쳤다. 벤피카는 전반 31분 누녜스가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을 위협했지만 레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은 전반 막판 찾아온 기회도 놓쳤다. 전반 40분 외데가르드가 돌파 이후 공을 내줬지만 동료의 발에 걸리지 않았다. 이로써 전반전은 득점없이 종료됐다.

후반전에는 한 골씩 주고 받은 양 팀이다. 선제골은 벤피카가 먼저 기록했다. 후반 10분 아스널 미드필더 스미스 로우가 크로스를 손을 막아 페널티킥이 주어졌다. 키커로는 피찌가 나서 깔끔한 마무리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스널도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실점 2분 뒤 외데가르드의 스루패스를 소아레스가 사카에게 연결했고, 사카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방전은 계속 됐다. 후반 18분 실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레노의 선방에 막혔다. 아스널은 오바메양의 회심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또 한 번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추가 시간은 4분이 주어졌고 아스널은 엘네니, 윌리안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남은 시간 동안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고 무승부로 경기는 종료됐다.

[경기 결과]

벤피카(1): 피찌(후10)

아스널(1): 사카(후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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