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REVIEW] '사카, 실점 3분 만에 동점골' 아스널 벤피카와 1-1 무

박대성 기자 2021. 2. 19.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 영점이 맞지 않았다.

아스널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벤피카와 1-1로 비겼다.

오바메양이 벤피카 골망을 노리면서 영점 조준을 했다.

오바메양이 날카롭게 침투하면서 벤피카 골망을 노렸는데, 또 영점이 맞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사카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스널 영점이 맞지 않았다. 오바메양이 분투했지만 득점은 없었다. 하지만 선제 실점 3분 만에 사카의 득점으로 비겼다. 16강 진출 팀은 2차전에서 가려진다.

아스널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벤피카와 1-1로 비겼다. 페널티 킥을 허용하며 실점했지만 사카의 동점골로 만회했다.

분위기는 팽팽했다. 아스널이 위협적인 공격을 했다. 베예린이 직선적인 측면 오버래핑으로 침투했고,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오바메양에게 패스했다. 아스널은 공격 템포를 올리면서 벤피카를 흔들었는데 전반 26분 사카가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아스널은 전반 39분 외데고르를 중심으로 짧은 패스로 전진했다.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마갈량이스 제공권을 활용해 골망을 조준했다. 벤피카도 아스널 박스 안을 위협하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종료 직전, 아스널 후방 빌드업 실수를 놓치지 않았고 슈팅했다. 세바요스 수비 가담이 없었다면 아스널이 실점할 장면이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분위기는 계속됐다. 오바메양이 벤피카 골망을 노리면서 영점 조준을 했다. 선제골은 벤피카였다. 후반 9분 스미스-로우의 핸드볼로 페널티 킥이 선언됐고, 피찌가 깔끔하게 밀어 넣었다.

아스널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오바메양이 박스 바깥으로 내려와 벤피카 수비 블록을 흔들었고, 외데고르 등이 연달아 침투했다. 측면으로 볼이 빠지자, 사카가 빠르게 쇄도해 골망을 뒤흔들었다.

오바메양이 날카롭게 침투하면서 벤피카 골망을 노렸는데, 또 영점이 맞지 않았다. 전방 압박으로 벤피카 빌드업을 방해하기도 했다. 벤피카는 중원에서 짧은 패스로 볼 점유를 유지했고, 공격적으로 아스널 진영에 파고 들었다.

후반 29분에도 오바메양에게 기회가 왔다. 마갈량이스가 정확한 롱 패스로 최전방까지 볼을 뿌렸고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만들었다. 베니시모가 빠르게 수비 전환을 하자, 개인기로 제친 뒤에 슈팅하려고 했지만 막혔다. 아르테타 감독은 후반 31분 오바메양을 빼고 마르티넬리를 넣어 변화를 줬다.

양 팀은 후반 막판까지 득점에 총력을 다했다. 벤피카 공격은 근육 경련이 올 정도로 뛰었다. 아스널도 마르티넬리 등이 집중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