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이집 등 감염 고위험군 이용 차량 방역

유재형 2021. 2. 19.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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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오는 24일에서 25일까지 2일간 개학 맞이 '굿바이 코로나 울산 방역정류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역정류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은 전국 최초로 방역정류장을 설치·운영해 지난해 4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2회, 자원봉사자 870명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총 3376대의 차량을 방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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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울산시 자원봉사센터는 8일 울산시 중구 동천체육관 내 주차장에서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차량 방역을 위해 ‘굿바이 코로나19 울산 방역 정류장’에서 송철호 시장이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2020.04.08.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24일에서 25일까지 2일간 개학 맞이 ‘굿바이 코로나 울산 방역정류장’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역정류장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이 다수 이용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방역정류장은 중구 동천체육관과 남구 문수체육시설 내 주차장에서 각각 4개 방역부스를 설치해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1대당 10분 정도 방역 후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방역 봉사에는 시 재난전문자원봉사단에서 하루 50여 명이 자원봉사에 나선다.

이용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기관), 학원 및 교습소 운행 차량 등이다.

방역은 무자극, 친환경 인증을 받은 안전한 약품을 사용하여 차량의 주요 접촉 부분인 핸들, 손잡이 등을 문질러 닦은 후 초미립자 분무기 살균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방역을 마친 차량에 대해 ‘청정안심차량’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은 전국 최초로 방역정류장을 설치·운영해 지난해 4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총 12회, 자원봉사자 870명의 헌신적인 활동으로 총 3376대의 차량을 방역했다.

사전 신청은 시 자원봉사센터 누리집(www.ulsan1365.or.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방역정류장 이용 관련 정보는 시 자원봉사센터에 전화(052-286-6412)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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