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전 패배에 실망한 그라시아, 이강인 재신임 고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19)이 약 한 달 만에 발렌시아 선발 라인업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스'는 "그라시아 감독은 유누스 무사(18)를 계속 왼쪽 측면에 배치하고, 한 달 만에 이강인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주는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마드리드 원정에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 선수들의 태도는 형편없었다. 이를 직접 본 그라시아 감독은 셀타 비고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데스 경기력에 불만 품은 그라시아 감독, 셀타 비고전은 이강인 선발 복귀 고려 중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이강인(19)이 약 한 달 만에 발렌시아 선발 라인업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비 그라시아 발렌시아 감독이 그를 오는 셀타 비고전 선발 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발렌시아는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치른 여섯 경기 중 단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이 떄문에 최근 발렌시아는 스페인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탈락했으며 라 리가에서는 13위로 주저앉았다. 특히 라 리가 전통의 명문으로 꼽히는 발렌시아는 올 시즌 현재 강등권인 18위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격차가 단 승점 3점 차에 불과하다. 계속 부진이 이어진다면 발렌시아 또한 2부 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스페인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그라시아 감독은 지난 15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원정(라 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패한 발렌시아의 경기력에 크게 실망했다.
이에 '아스'는 "마드리드 원정에서 실망한 그라시아 감독이 선수 구성에 변화를 줄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는 "그라시아 감독은 유누스 무사(18)를 계속 왼쪽 측면에 배치하고, 한 달 만에 이강인에게 선발 출전 기회를 주는 옵션을 고민하고 있다. 마드리드 원정에 선발 출전한 발렌시아 선수들의 태도는 형편없었다. 이를 직접 본 그라시아 감독은 셀타 비고전에서는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는 "이강인은 1월 말 이후 선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서도, "그러나 곤살루 게데스가 레알전에서 부진했다. 게데스는 수비 상황에서 태도가 형편없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발렌시아는 1986/87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우승을 차지하며 라 리가로 승격한 후 강등을 경험한 적이 없다. 만약 발렌시아가 올 시즌 강등을 당한다면 이는 약 35년 만의 2부 리그행이 된다.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OC가 주목한 손흥민의 일화 8가지..."BTS보다 경제적 효과 크다" | Goal.com
- 백승호 거취는? "전북 문의 있었으나 공식 제안 없었다" | Goal.com
- ‘린가드 더비’ FA컵 16강 맨유-웨스트햄… 린가드 출전 불가, 왜? | Goal.com
- ‘1골 1PK 기점’ 이재성, 키커 선정 주간 베스트 11...시즌 3번째 | Goal.com
- 맨유, 올 시즌 마친 후 솔샤르와 2년 재계약 고려한다 | Goal.com
- 레알에 홀란드 오면...벤제마는 메시와 함께?
- EPL 55위+울브스 10월 선수' 황희찬에게 거는 기대
- 포그바는 최악으로...10주 OUT 가능성
- ‘K리그1으로’ 김천상무 창단 첫 시즌 숫자로 돌아보기
- 반 더 비크 왜 안 쓰지' 맨유 선수단도 갸우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