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낮 9~11도 맑음..오후부터 바람 강해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19일 금요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과 밤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가 요구된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장수 영하 9.6도, 임실 영하 6.2도, 순창 영하 5.0도, 군산·남원 영하 4.4도, 정읍 영하 3.8도, 전주 영하 3.5도, 고창 영하 2.8도, 부안 영하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9도, 전주·무주·임실·순창·익산·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10도, 완주·남원 11도로 포근하겠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전주기상지청은 "오후부터 내일(20일)까지 바람이 초속 7~13m(순간 16m, 산지 20m 이상)로 강하게 불겠다"면서 "강풍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대기가 차차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케이웨더 대기오염예보(WHO)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로 호흡기 관리가 필요하다.

전주를 중심으로 생활기상은 감기지수 '높음', 식중독지수 '관심', 대기확산 '높음'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7시 42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 57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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