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가하부를 즐기는 6가지 방법' 전시회 개최

하종민 2021. 2.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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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도심 속 이용이 저조한 고가 하부공간을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과정과 성과 등을 담은 '고가하부를 즐기는 6가지 방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가 하부공간의 시설을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 및 설계과정, 조성·운영 성과 등 지난 5년간 추진된 사업을 기록·정리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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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3회 입장, 1회당 50명 이내 관람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고가하부를 즐기는 6가지 방법' 전시회 포스터. (사진=서울시 제공) 2021.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도심 속 이용이 저조한 고가 하부공간을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의 과정과 성과 등을 담은 '고가하부를 즐기는 6가지 방법'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가 하부공간의 시설을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 및 설계과정, 조성·운영 성과 등 지난 5년간 추진된 사업을 기록·정리해 선보인다.

전시회는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지하3층 갤러리3에서 오는 4월25일까지 약 두달 간 전시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일 3회 입장, 1회당 50명에 한해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에 관람할 수 있다.

고가 하부공간 활용사업은 지난 2018년4월 성동구 옥수고가 하부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문화 공간 '다락 옥수'의 개관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본격적인 고가 하부공간에 대한 활용을 제시하고 있다.

이외 동대문구 이문 고가, 성북구 종암사거리 고가, 용산구 한남1고가, 금천구 금천고가 등 5개의 고가 하부가 공공공관으로 조성된 바 있다. 노원구의 노원역 고가는 설계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연내 조성될 예정이다.

김태형 도시공간개선단장은 "앞으로 고가 하부공간 활용사업이 시 전역으로 확산돼 시민들을 위한 더 많은 공공공간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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