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임신부 대상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김경희 기자 2021. 2. 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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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8일 화이자가 임신 24~3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이 끝나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임신부에게 안전한지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자는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조만간 별도의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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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약회사 화이자가 임신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에 들어갑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8일 화이자가 임신 24~34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화이자 측은 임상시험에는 7~10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이 끝나면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코로나19 백신이 임신부에게 안전한지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세계보건기구, WHO는 감염 위험이 크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임신부가 아니라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권고했지만,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의사와 상담한 뒤 접종할 수 있다고 권고한 바 있습니다.

화이자는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도 조만간 별도의 임상시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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