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끌고 김범수·김택진 밀고.. 상의 새바람 분다

이한듬 기자 2021. 2. 1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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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에 새바람이 분다.

4대그룹 총수 출신 첫 수장을 맞이하는 데 이어 젊은 IT 기업인들을 회장단으로 영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기 때문에 최 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4대 그룹 총수인 최 회장이 대한상의 수장을 맡게된 데다 혁신 기업의 총수들까지 회장단에 합류함에 따라 단체의 위상은 지금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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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전경. / 사진=이한듬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에 새바람이 분다. 4대그룹 총수 출신 첫 수장을 맞이하는 데 이어 젊은 IT 기업인들을 회장단으로 영입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상의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통해 IT·게임·스타트업·금융 업계의 젊은 기업인들을 회장단에 앉힐 예정이다.

새롭게 합류할 부회장은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형희 SK그룹 사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이다.

그동안 전통산업분야의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포진했던 회장단에 '젊은 피'인 IT 기업 창업자와 금융계 대표가 합류하면서 전통산업은 물론 미래산업을 책임질 혁신 기업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이들의 회장단 합류는 서울상의 후보로 단독 추대된 최태원 회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상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던 최 회장이 상의의 외연을 넓힘으로써 새로운 출발과 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최 회장은 23일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된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기 때문에 최 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국내 4대 그룹 총수 가운데 대한상의 회장에 오르는 것은 최 회장이 최초다. 4대 그룹 총수인 최 회장이 대한상의 수장을 맡게된 데다 혁신 기업의 총수들까지 회장단에 합류함에 따라 단체의 위상은 지금보다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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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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