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公, 진에어와 함께 '오사카 무착륙 관광비행' 선보여

추영준 2021. 2. 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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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진에어, 일본 오사카 관광국·간사이 관광본부 등과 함께 '오사카 여행 테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관광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영공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여행상품으로 이용객들은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탑승객들이 오사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에어 및 오사카 관광국 등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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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1일 진에어, 일본 오사카 관광국·간사이 관광본부 등과 함께 ‘오사카 여행 테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관광은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영공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여행상품으로 이용객들은 인천공항 면세점 이용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이전에 오사카는 인천공항 취항도시 중 이용여객이 1·2위를 차지하는 등 향후 해외여행이 활성화되면 인기 노선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탑승객들이 오사카 여행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진에어 및 오사카 관광국 등과 함께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우선 탑승객 전원에게 메디컬 키트, 진에어 지니쿠폰, 면세점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기내에서는 힐튼 오사카 숙박권, 오사카 왕복 항공권,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 오사카 e패스 등 향후 해외여행 재개 시 오사카 현지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코로나19 전 세계 확산으로 공항산업의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항공수요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공항은 세계적인 수준의 방역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돼 이날 현재까지 국내 6개 항공사, 총 37편이 운항됐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진에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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