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등 '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 추진
오상도 2021. 2. 19.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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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시 전곡항 등 서해안의 해양레저 기반시설을 활용해 '경기 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우선 특화 거리 2곳을 선정해 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바다 1박 2일 살아보기 테마여행 코스를 시범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경기바다 특화 투어버스 2개 노선도 운영한다.
1박 2일 체험여행 등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관 운영, 지역 축제 지원에도 나서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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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화성시 전곡항 등 서해안의 해양레저 기반시설을 활용해 ‘경기 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는 우선 특화 거리 2곳을 선정해 관광상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바다 1박 2일 살아보기 테마여행 코스를 시범 운영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경기바다 특화 투어버스 2개 노선도 운영한다. 이곳을 기반으로 관광콘텐츠를 늘려, 지역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1박 2일 체험여행 등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관 운영, 지역 축제 지원에도 나서 총 14억5000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첫 시범사업은 제부 마리나와 해양안전체험관 등을 연계해 꾸릴 예정이다.
아울러 화성·안산·평택·시흥·부천·김포의 262㎞를 연결하는 ‘경기 갯길’(바닷길) 조성에도 나선다.
도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관광객 중 84%가 재방문 의향이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강한 관광지”라며 “바다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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