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주한 핀란드 대사와 협력 방안 논의

오상도 2021. 2. 19.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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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뻬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와 만나 양 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지난달 메쪼 대사가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이에 메쪼 대사는 "수원시와 핀란드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메쪼 대사는 "수원시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환경·보건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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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분야 강조
염태영(오른쪽) 수원시장이 18일 집무실에서 뻬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와 대화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염태영 수원시장이 18일 뻬까 메쪼 주한 핀란드 대사와 만나 양 측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지난달 메쪼 대사가 방문 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지난해 9월 부임한 메쪼 대사는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한 바 있다.

염 시장은 “시와 핀란드의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핀란드 도시와의 문화교류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에 메쪼 대사는 “수원시와 핀란드가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메쪼 대사는 “수원시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환경·보건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는 정책을 공유하자”고 덧붙였다.

메쪼 대사는 이날 염 시장 예방 후 수원화성과 도시안전통합센터 등을 돌아봤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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