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 철강사 결제 지원나서

서형석 기자 2021. 2. 19.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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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대커머셜과 '철강 온라인거래 활성화를 위한 결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철강 제품 거래 과정에서 결제대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데 부담을 느꼈던 중소 철강사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거래를 수월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로 중소 철강 고객사들은 제품 값 중 일부를 미리 납부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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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금 내면 거래' 현대커머셜과 MOU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현대커머셜과 ‘철강 온라인거래 활성화를 위한 결제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철강 제품 거래 과정에서 결제대금을 한 번에 지급하는 데 부담을 느꼈던 중소 철강사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거래를 수월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MOU 체결로 중소 철강 고객사들은 제품 값 중 일부를 미리 납부하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거래를 할 수 있다. 고객사는 인도 시점에 제품을 현대커머셜에 담보로 제공하고 현대커머셜은 담보로 맡겨진 제품 비용의 70%까지를 결제자금으로 고객사에 지원한다. 고객사는 현대커머셜에 90일의 약정 기한 동안 자유롭게 비용을 상환할 수 있다. 이번 결제 지원 제도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틸트레이드’ 회원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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