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포 262km 연결 '경기 갯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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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서해안의 해양레저 기반시설을 활용해 '경기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화성 안산 등 경기 지역에 있는 서해 바다를 방문한 관광객 중 84%가 재방문 의향이 있다"라며 "경기바다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7, 8월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경기바다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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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어촌체험 연계 상품도
경기도는 서해안의 해양레저 기반시설을 활용해 ‘경기바다 관광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화성 안산 등 경기 지역에 있는 서해 바다를 방문한 관광객 중 84%가 재방문 의향이 있다”라며 “경기바다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특화거리 2곳을 선정하고, 경기 둘레길 중 평택과 화성, 안산, 시흥, 부천, 김포 262km를 연결하는 ‘경기 갯길’(바닷길) 조성에 나선다. 또 화성 제부마리나와 해양안전체험관 등 해양시설과 어촌체험마을 프로그램을 연계해 1박 2일 살아보기 테마여행 코스를 시범 운영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경기바다 특화 투어버스 노선 2개도 운영한다.
이 밖에 7, 8월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지켜본 뒤 관광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경기바다 관광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비수기와 평일에도 바다 관광 활성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지역경제의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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