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일반산업단지 첫 삽.. 2022년 말 준공 목표

배소영 2021. 2. 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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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경북 상주일반산업단지가 지정계획 최종 발표 이후 4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상주시는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주시의 목표대로 산업단지가 갖춰지면 일자리도 늘어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순풍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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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헌신동에 들어서는 상주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상주시 제공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경북 상주일반산업단지가 지정계획 최종 발표 이후 4년 만에 첫 삽을 떴다.

상주시는 ‘상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착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헌신동 39만㎡ 부지에 산업시설용지 23만764㎡와 지원시설 1만2319㎡를 조성한다. 지난 17일 착공해 2022년 말 준공이 목표다. 예산은 634억원이 든다.

상주시는 중부내륙, 당진영덕고속도로와 경북선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이면서 농업중심 도시다. 산업단지에는 기계 금속과 전기, 식료품 업종 30여개 업체가 입주한다.

상주시의 목표대로 산업단지가 갖춰지면 일자리도 늘어난다.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200여명, 업체 입주가 완료되면 180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발생한다.  

상주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제조업체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업종을 고도화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순풍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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