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공무원 '시보떡 돌리기 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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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신입 공무원들이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임명될 때 부서에 떡을 돌리는 '시보떡 문화' 개선에 적극 나섰다.
18일 종로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입 공무원이 있는 부서에는 구 차원에서 '다과'가 지급된다.
신입 공무원들에게는 김영종 구청장이 보내는 격려메시지와 도서가 전해진다.
김 구청장은 "신규 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별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시켜 줄 내실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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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공무원엔 구청장 격려 선물
서울 종로구가 신입 공무원들이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으로 임명될 때 부서에 떡을 돌리는 ‘시보떡 문화’ 개선에 적극 나섰다.
18일 종로구에 따르면 올해부터 신입 공무원이 있는 부서에는 구 차원에서 ‘다과’가 지급된다. 선배 직원들과 나눌 수 있는 다과를 전함으로써 사회초년생이 떡을 돌리는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신입 공무원들에게는 김영종 구청장이 보내는 격려메시지와 도서가 전해진다.
구는 전체 직원들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보고서 작성과 파워포인트 등 실무에서 활용 가능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 또는 소규모 다회차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른 구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현장학습을 강화하고 외국어 교육, 전산 교육 등을 진행한다.
‘종로독서리더’ 시상과 독후감 경연대회, 독서콘서트 등 ‘참여형 독서프로그램’도 본격 시행한다. 1년간 직원 한 명당 최소 책 네 권은 읽도록 유도하는 게 목표다.
김 구청장은 “신규 직원뿐 아니라 누구나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인별 삶의 질을 높이고 업무역량을 강화시켜 줄 내실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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