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몰아친 美.. '추위 기절' 바다거북 구조

2021. 2. 19.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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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전역을 강타한 한파 여파로 기절했다가 남부 텍사스주 사우스파드리아일랜드 인근 해변에서 주민들에게 구조된 바다거북 3500마리가 17일(현지 시간) 한 컨벤션센터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거북은 주위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이지만 수온이 일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추위 기절(cold stun)'을 겪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이번 한파는 북극권 찬 공기가 미 남부까지 내려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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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전역을 강타한 한파 여파로 기절했다가 남부 텍사스주 사우스파드리아일랜드 인근 해변에서 주민들에게 구조된 바다거북 3500마리가 17일(현지 시간) 한 컨벤션센터에서 몸을 녹이고 있다. 거북은 주위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이지만 수온이 일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추위 기절(cold stun)’을 겪어 죽음에 이르기도 한다. 이번 한파는 북극권 찬 공기가 미 남부까지 내려와 발생했다.

사우스파드리아일랜드=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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