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조짐 보인 '수미산장' 첫 손님 구혜선 방문 (종합)

이용수 2021. 2. 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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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준비를 마친 '수미산장'이 첫 손님으로 구혜선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서는 영업을 준비하는 산장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박명수는 김수미를 위한 대처법을 산장지기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김수미는 마당에서 김치찜부터 산낙지 조리까지 산장지기들과 점심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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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영업 준비를 마친 ‘수미산장’이 첫 손님으로 구혜선을 받았다.

18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서는 영업을 준비하는 산장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장주 김수미는 이른 새벽부터 ‘수미산장’에 도착해 산장지기들을 몰래 지켜봤다. 산장에는 하니에 이어 전진, 박명수, 정은지 등 순으로 출근했다.

산장지기들은 힐링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전진은 결혼 후 달라진 생활 모습을 얘기했다. 하니는 “달려야 한다는 조급함에 근거 없는 불안이 생긴다”라며 미래를 걱정했다. 박명수는 “당연히 불안할 거다. 나이에 맞는 자신의 색깔을 찾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김수미가 없자 박명수는 거침없이 발언했다. 그는 “우리 넷이 하는 게 어떠냐”며 “이 나이까지 산장 하고 싶은 거냐”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김수미를 위한 대처법을 산장지기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수미산장은 느티나무를 베어내지 않은 식사 공간부터 온수풀, 게스트 하우스, 마당 등이 갖춰진 숙소였다. 전진과 하니는 장독대 묻기를 맡았고 박명수와 정은지는 손님 받을 준비를 했다. 특히 하니는 삽질에 소질을 보였다. 전진이 “군대 다녀왔나”고 물을 정도로 남달랐다. 정은지 또한 드릴과 망치질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수미산장에는 대박의 조짐이 보이기도 했다. 산장주 김수미가 장독대를 깨는가 하면, 산장 근처에 까마귀 떼가 몰려오기도 했다.

김수미는 마당에서 김치찜부터 산낙지 조리까지 산장지기들과 점심을 준비했다. 한편 그사이 산장에는 첫 손님 구혜선이 산장에 필요한 용품을 한가득 사들고 방문했다. 구혜선은 “굉장히 아름답고, 자고 가고 싶긴 하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수미산장’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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