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이어 세계은행 IFC 수장도 최초 아프리카 출신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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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이 산하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 신임 사장에 막타르 디옵 전 세네갈 재무장관을 임명했다고 18일 AFC·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IFC는 개발도상국 민간부문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으로, 아프리카 출신 인사가 사장으로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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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세계은행(WB)이 산하기관인 국제금융공사(IFC) 신임 사장에 막타르 디옵 전 세네갈 재무장관을 임명했다고 18일 AFC·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IFC는 개발도상국 민간부문을 지원하는 세계 최대 개발금융기관으로, 아프리카 출신 인사가 사장으로 임명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세계무역기구(WTO)에서 최초로 여성이자 아프리카 출신인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사무총장이 취임한 지 며칠 만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디옵 신임 사장은 영국에서 수학한 경제학자로, 세네갈 경제금융장관을 지냈다. 공직에 입문하기 전에는 금융권 근무 경험도 쌓았다. 이후 6년간 WB 아프리카 부문 부총재를 거쳐 현재 WB 인프라 부문 부총재로서 에너지, 교통, 디지털 개발 등 업무를 총괄해왔다.
데이비드 멀패스 WB 총재는 "개발협력과 금융 분야 경험을 높이 샀다"며 "막타르 신임 사장의 전문성은 WB가 글로벌 위기에 빠르게 대응해 친환경적이고 탄력적이며 포용적인 회복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임 필립 르 우에루 IFC 사장은 작년 9월 물러났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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