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바이두 작년 4분기 매출 5.2조원..광고수입 증가

이재준 2021. 2. 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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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는 2020년 10~12월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02억6000만 위안(약 5조2000억원)에 달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은 18일 바이두의 분기 결산 발표를 인용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다고 전했다.

바이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가 회복하는 가운데 주종 검색과 동영상 플랫폼 광고수입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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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검색업체 바이두(百度)는 2020년 10~12월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302억6000만 위안(약 5조2000억원)에 달했다.

인민망(人民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은 18일 바이두의 분기 결산 발표를 인용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늘어났다고 전했다. 시장 예상 평균치는 300억6000만 위안이다.

바이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서 경기가 회복하는 가운데 주종 검색과 동영상 플랫폼 광고수입이 늘어났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자동운전 기술분야 진출도 비광고 수입의 증대에 기여하면서 검색 서비스에서 알리바바, 텅쉰(騰訊) HD, 바이트댄스(北京字節跳動科技) 등과 치열한 경쟁 여파도 메웠다.

바이두 순이익은 51억7000만 위안(주당 15.05위안)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63억5000만 위안(18.25위안)에서 감소했다.

작년 70% 이상 급등한 바이두의 뉴욕 증시 상장주는 실적 선방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3.4% 치솟아 317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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