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韓 특수 주사기 업체에 8천만 개 구매 요청

이성훈 기자 2021. 2. 18.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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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일) 방문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특수 주사기 생산 업체 풍림파마텍에 일본이 대량 구매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은 지난 17일부터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특수 주사기 확보가 늦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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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8일) 방문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특수 주사기 생산 업체 풍림파마텍에 일본이 대량 구매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교도통신은 풍림파마텍이 일본으로부터 주사기 약 8천만 개의 구매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일본은 지난 17일부터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특수 주사기 확보가 늦었습니다.

일본 정부가 대량 확보한 일반 주사기로는 한 병에 5회 접종만 가능하나, 주사기 끝 부분에 남는 백신의 양이 적은 특수 주사기로는 6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선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니프로가 태국에 있는 공장에서 특수 주사기 생산량을 월간 50만 개에서 몇 배로 늘릴 방침이나 증산분 공급은 9월쯤 이뤄질 전망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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