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루 새 12명 무더기 확진..직장 감염·교회 관련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흥덕구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직원 3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직원 1명과 그 가족 1명, 또 다른 직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업체와 관련한 청주 확진자는 5명(직원 2명, 가족 3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 오리업체 확산..교회 관련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18일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흥덕구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직원 3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선 지난 17일 60대 직원이 첫 확진된 뒤 총 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진천 오리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50대 직원 1명과 그 가족 1명, 또 다른 직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업체와 관련한 청주 확진자는 5명(직원 2명, 가족 3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선 17명이 발생했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흥덕구에 사는 40대 목사와 부인이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흥덕구 20대 주민은 직장동료인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를 접촉한 뒤 확진됐다. 그 가족 1명도 추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청원구 10대 미만 유아는 경기도 성남시 확진 가족을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90명, 충북은 1690명이 됐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