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루 새 12명 무더기 확진..직장 감염·교회 관련 등

임선우 2021. 2. 18. 22: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흥덕구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직원 3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0대 직원 1명과 그 가족 1명, 또 다른 직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업체와 관련한 청주 확진자는 5명(직원 2명, 가족 3명)으로 늘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발 4명 추가
진천 오리업체 확산..교회 관련도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18일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흥덕구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의 직원 3명과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업체에선 지난 17일 60대 직원이 첫 확진된 뒤 총 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진천 오리가공업체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50대 직원 1명과 그 가족 1명, 또 다른 직원 확진자의 가족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업체와 관련한 청주 확진자는 5명(직원 2명, 가족 3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선 17명이 발생했다.

교회 관련 확진자도 나왔다. 흥덕구에 사는 40대 목사와 부인이 차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흥덕구 20대 주민은 직장동료인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를 접촉한 뒤 확진됐다. 그 가족 1명도 추가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청원구 10대 미만 유아는 경기도 성남시 확진 가족을 접촉한 뒤 n차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90명, 충북은 1690명이 됐다. 사망자는 5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