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 신규환자 1500여명 발병..누계 42만3천명 육박
일일 사망 도쿄 27명 지바 10명 사이타마 8명 등 76명 · 총 7312명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재차 기승을 부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환자가 다시 1500명 넘게 발병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도쿄도에서 27명, 지바현 10명, 오사카 4명 등 70명 이상 새로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가 7300명을 돌파했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8일 들어 오후 10시까지 1537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445명, 오사카부 89명, 지바현 149명, 사이타마현 210명, 가나가와현 142명 등이 감염해 누계 확진자가 42만2747명에 달했다.
일일환자는 2월 들어 1일 1791명, 2일 2323명, 3일 2629명, 4일 2575명, 5일 2372명, 6일 2278명, 7일 1630명, 8일 1217명, 9일 1568명, 10일 1885명, 11일 1690명, 12일 1301명, 13일 1360명, 14일 1364명, 15일 965명, 16일 1308명, 17일 144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27명, 지바현 10명, 사이타마현 8명, 아이치현 6명, 오사카부와 가나가와현 각 4명, 홋카이도 3명, 미에현과 교토부, 효고현, 오이타현, 군마현 각 2명, 후쿠오카현과 후쿠시마현, 오카야마현, 구마모토현 1명씩 합쳐서 76명이 숨져 총 사망자가 7299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731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42만2035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42만2747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42만2035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0만8782명으로 전체 4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4만6336명, 가나가와현 4만3724명, 사이타마현 2만8306명, 아이치현 2만5468명, 지바현 2만5129명, 홋카이도 1만8674명, 효고현 1만7706명, 후쿠오카현 1만7656명, 교토부 8975명, 오키나와현 8047명, 이바라키현 5476명, 히로시마현 4993명, 시즈오카현 4927명, 기후현 4540명, 군마현 4338명, 도치기현 4005명, 미야기현 3528명, 구마모토현 3429명, 나라현 3237명, 오카야마현 2460명, 미에현 2440명, 시가현 2353명, 나가노현 2352명, 미야자키현 1936명, 후쿠시마현 1861명, 이시카와현 1743명, 가고시마현 1742명, 나가사키현 1590명, 야마구치현 1366명, 오이타현 1276명, 와카야마현 1156명, 에히메현 1032명, 니가타현 1024명, 사가현 995명, 야마나시현 934명, 도야마현 897명, 고치현 884명이다.
다음으로 아오모리현 812명, 가가와현 727명, 이와테현 543명, 후쿠이현 537명, 야마가타현 535명, 도쿠시마현 444명, 시마네현 281명, 아키타현 269명, 돗토리현 207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2190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8일 시점에 전일보다 43명 줄어 일본 내에만 564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8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39만349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39만4153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6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4만5193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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