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파문 직격탄' OK금융그룹, 4연패 수렁..5위 추락

서대원 기자 2021. 2. 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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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레프트 송명근과 심경섭이 과거 학교 폭력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한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3대 1로 졌습니다.

펠리페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지만, 러셀, 박철우 '쌍포'가 위력을 발휘한 한국전력에 2,3,4세트를 내리 내주고 역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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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뻐하는 한국전력 선수들

'학교 폭력 파문'에 직격탄을 맞은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4연패 수렁에 빠지며 5위로 추락했습니다.

주전 레프트 송명근과 심경섭이 과거 학교 폭력 문제로 전력에서 이탈한 OK금융그룹은 경기도 안산 상록수 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한국전력에 3대 1로 졌습니다.

펠리페의 활약을 앞세워 1세트를 따냈지만, 러셀, 박철우 '쌍포'가 위력을 발휘한 한국전력에 2,3,4세트를 내리 내주고 역전패했습니다.

한때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기도 했던 OK금융그룹은 최근 4연패에 빠지며 5위까지 내려앉았고, 한국전력이 이번 시즌 처음으로 4위에 오르며 '봄 배구' 희망을 키웠습니다.

러셀은 V리그 최다 연속 서브 에이스 기록을 30경기로 늘리며 26점을 터뜨렸고, 트리플크라운까지 작성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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