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슈트케이스 연 조승우, 박신혜와 결혼사진 발견

황서연 기자 2021. 2. 1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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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가 문제의 슈트케이스를 열고 판도라의 상자와 맞닥뜨렸다.

18일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진혁) 2회에서는 한태술(조승우)가 강서해(박신혜) 메시지를 받지 못한 채 슈트케이스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술은 슈트케이스를 열었다.

한태술은 형의 필름카메라 인화에 나섰고, 그 안에서 한태술의 모습이 오늘 날짜와 미래 날짜로 찍힌 사진, 자신이 강서해와 찍힌 결혼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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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 박신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조승우가 문제의 슈트케이스를 열고 판도라의 상자와 맞닥뜨렸다.

18일 방송한 JTBC 수목드라마 '시지프스'(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진혁) 2회에서는 한태술(조승우)가 강서해(박신혜) 메시지를 받지 못한 채 슈트케이스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술은 슈트케이스를 열었다. 형 한태산(허준석)이 죽기 전 사용하던 카메라, 열쇠를 발견하고 혼란에 빠졌다.

슈트케이스 안에는 휴대전화도 있었다. 한태술은 차로 돌아와 휴대전화를 충전했고, 누군가에게 온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이는 박사장(성동일). 박사장은 한태술을 떠보며 "잘 도착했느냐. 지금 어디로 떨어졌느냐. 고생 좀 했겠다"고 말했다. 한태술은 에둘러 대답을 했고, 박사장은 이를 눈치채고 "오른쪽 팔에 숫자, 뭐라고 써있냐"고 물었다. 한태술이 대답하지 못하자 "너 한태산 아니지?"라고 물으며 전화를 끊었다. 한태술이 다시 전화를 걸려 해도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후 한태술은 집으로 돌아왔고, 누군가의 침입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태술은 일부러 거꾸로 걸어놨던 그림이 제대로 걸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지적했고, 그림을 떼자 '형을 찾으려고 하지마. 그럼 죽어'라는 경고 문구가 빨간 락커로 적혀있었다. 한태술은 형의 필름카메라 인화에 나섰고, 그 안에서 한태술의 모습이 오늘 날짜와 미래 날짜로 찍힌 사진, 자신이 강서해와 찍힌 결혼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시지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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