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 3만8000여명 신청

문지수 2021. 2. 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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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을 신청받아 지난 1일부터 18일 현재까지 총 3만80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은 총 8개 분야, 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33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아직까지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들이 계시다면 지원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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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을 신청받아 지난 1일부터 18일 현재까지 총 3만80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제주도 제공

18일 현재까지 총 지원 대상자 중 73% 신청

[더팩트ㅣ제주=문지수 기자] 제주도는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을 신청받아 지난 1일부터 18일 현재까지 총 3만80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총 지원대상자 5만2000여명(추정치) 대비 73%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 중 3만여명에게 180여억원의 지원금 지급을 완료했다.

제주도는 지난 1일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 15일부터는 제주시민회관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 방문접수처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은 총 8개 분야, 5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33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중 법인택시기사와 무형문화재 관련 종사자는 지급이 완료된 상태이고 도내 예술인과 사립박물관·미술관은 신청이 마감돼 심사 및 지급을 준비하고 있다.

전세버스기사에 대한 지원금은 3월 12일까지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에서 방문 접수로만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 여행업, 기타관광사업체는 현재 방문신청과 온라인 신청 모두 진행되고 있으며 방문신청은 3월 12일까지, 온라인 신청은 3월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휴·폐업자에 대한 지원금 신청은 방문접수만 가능해 3월 12일까지 제주시민회관이나 서귀포시청 제2청사를 방문하여 접수해야 한다.

제주도는 방문접수처를 운영하면서 코로나19에 따른 거리두기를 위해 당초 2월 26일까지 예정되었던 신청 5부제를 19일까지만 적용하고 22일부터는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지원금 신청이 최대한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아직까지 제주형 제4차 긴급재난 생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도내 소상공인들이 계시다면 지원금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hye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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