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시작..'코로나를 막아라!'

배정훈 기자 2021. 2. 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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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됐습니다.

강력해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이전과는 달라진 분위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순조롭게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실내에 있던 기구들을 밖으로 꺼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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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가 시작됐습니다. 강력해진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이전과는 달라진 분위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순조롭게 적응을 시작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세인트루이스 훈련장에 지붕만 천막으로 덮은 야외 웨이트 트레이닝장이 설치됐습니다.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실내에 있던 기구들을 밖으로 꺼낸 것입니다.

운동할 때 거리를 두라는 경고문도 부착됐습니다.

낯설고 엄격한 풍경에 지나치다는 볼멘소리도 나왔지만, 김광현 선수는 한국의 방역 조치를 소개하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투수 : 한국에선 식당을 가더라도 명부나 이런 것도 적어야 되고, 2주 격리라는 힘든 것도 겪어왔기 때문에, 미국에서 아무리 방역을 잘한다고 해도 한국만큼 그렇게 철저히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충분히 지킬 수 있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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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오픈 테니스에서 펼쳐진 신구 여제 대결에서 24살 오사카 나오미가 40살 세리나 윌리엄스를 1시간 15분 만에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세대 교체의 강풍을 실감한 윌리엄스는 은퇴 관련 질문을 받자 눈물을 흘리며 기자회견장을 떠났습니다.

[세리나 윌리엄스 : 오늘이 작별이라고 해도 얘기하지는 않을 겁니다. 기자회견 끝났습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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