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타임이 선정한 지구촌의 '총명한 희망' 100인

미국의 유력 시사주간지 타임이 미래를 이끌 유망주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타임 '떠오르는 100인' 선정 부문>

* 예술가 (Artists) * 천재 (Phenoms) * 지도자 (Leaders) * 활동가 (Advocates) * 혁신가 (Innovators)

선정된 인물들을 통해 지구촌 상황을 잠시 들여다보죠.

리더부문은 서구 선진국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래피얼 워녹] 조지아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 [어맨다 고먼]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시 낭송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 [리시 수낙] 영국 재무장관

다음은 앵커 픽, 제가 임의로 골라 본 인물들입니다.

[바네사 나카테]

- 우간다 환경운동가 - 농지, 밀림 파괴하는 난개발 반대 - 기후 변화 대응의 대륙간 불평등 고발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에서 최근 이런 환경보호 운동에 나섰다 희생된 사람이 15년간 1,600명, 2019년만 212명입니다.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겁니다.

[아논 남파]

- 태국 인권 변호사 - 군주제 개혁, 반독재 민주화를 위해 투쟁 - 2014년 군부 쿠데타 이후 체포된 양심수 변론 - 2021년 광주인권상 수상

[스베틀라나 티하놉스카야]

- 벨라루스 사회운동가·정치인 - 반체제 유튜버 남편 체포되자 지난해 대선 출마했지만 낙선 -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에 맞서 대선 불복 시위를 주도

[장혜영]

- 정의당 의원 - 국회에서 차별금지법 통과를 위한 행보 - 소수자 권리, 기후 환경 등 다양한 부문에서 리더십 발휘

타임지는 무엇을 고민하며 이 사람들을 미래의 지표로 뽑았을까요?

"팬데믹, 심화된 불평등, 구조적 부당함, 민주주의와 진실에 대한 실존적 의문 속에서 이들은 '총명한 희망'을 제공한다."

- 에드워드 펠센털 타임 편집장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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