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요양병원 14명 코로나19 추가확진..누적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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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구 요양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환자가 간병인 2명과 환자 12명 등 14명(성남1749~1762번)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발 확진자는 사흘새 34명으로 늘었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요양병원 종사자 185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튿날 종사자 3명이 확진된데 이어 17일에는 환자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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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요양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환자가 간병인 2명과 환자 12명 등 14명(성남1749~1762번)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요양병원발 확진자는 사흘새 34명으로 늘었다.
18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요양병원 종사자 185명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튿날 종사자 3명이 확진된데 이어 17일에는 환자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A요양병원은 의료인과 간병인 등 종사자가 185명, 입원환자는 194명이다.
현재 확진자 외에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12명은 재검이 진행중이다.
시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일부 병동에 대해 17일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으나 이날 2층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모든 병동으로 코호트 격리를 확대했다.
또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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