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443명..진관산단 누적 12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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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4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 443명이 발생했다.
밤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감안하면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병원 관련 7명(누적 153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5명(21명), 성동구 병원 관련 2명(100명)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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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43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17개 광역지자체에서 신규 확진자 443명이 발생했다.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같은 시간대에 비해서는 33명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전날 남양주 진관산단 등 100명 이상의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면 적지 않은 숫자다.
밤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감안하면 19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6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58명, 서울 156명, 인천 37명, 경북 22명, 부산·충남 각 13명, 충북 10명, 울산 9명, 전남 7명, 대구 5명, 경남 4명, 대전·강원 각 3명, 광주·전북·제주 각 1명 등이다.
서울은 의료기관 관련 집단감염 여파가 계속됐다. 용산구 병원 관련 7명(누적 153명), 동대문구 병원 관련 5명(21명), 성동구 병원 관련 2명(100명) 등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북구 사우나 관련 5명(48명), 구로구 체육시설 관련 3명(48명), 송파구 학원 관련 3명(26명) 등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경기도 역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진관산단 외국인 근로자 4명과 이들의 가족 3명, 레미콘 공장 1명 등 8명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진관산단 누적 감염자는 123명으로 늘었다. 고양시에서는 종교시설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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