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소수면 종오리농장 고병원성 AI 확진..충북 9곳

강신욱 2021. 2. 18.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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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나왔다.

군은 이날 해당 농장 종오리 7500마리를 살처분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7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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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AI 항원이 검출된 해당 농장 정밀검사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나왔다.

이 농장에서는 산란율이 떨어졌다는 농장주 신고가 들어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군은 이날 해당 농장 종오리 7500마리를 살처분했다.

반경 1㎞ 내 동일 축종이 없어 추가 예방적 살처분은 없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7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개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음성 6곳, 괴산 2곳, 충주 1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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