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송파 헬리오시티-대치동 학원가 버스 노선 조정 환영"

허남설 기자 2021. 2. 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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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이 18일 기존 대치동 학원가를 지나는 버스 노선을 조정해 송파구 가락1동 헬리오시티 단지까지 연결한 서울시 결정을 알리며 “주민 숙원 사업이 실현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배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버스정책심의위원회는 이날 노선조정 심의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4412번 노선을 기존 ‘개포동-신사동-압구정동-대치동-삼성병원’에서 헬리오시티까지 연장했다. 배 의원 지역구에 있는 헬리오시티는 9510가구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 단지다.

배 의원은 “헬리오시티 주민들은 대치동까지 환승 없이 버스가 운행되기를 원했다”면서 “이번 노선 신설을 결정한 서울시의 입장을 환영한다”고 했다. 배 의원 측은 그간 노선 조정을 위해 헬리오시티 주민 간담회 개최, 서명부 접수 등과 함께 서울시를 상대로 서면질문·자료요청 등을 거듭했다고 전했다.

허남설 기자 nshe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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