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일가족 6명 한꺼번에 확진.."명절 모임 등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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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에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는 일가족 6명과 타지역 거주자 2명 등 8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 중 6명(구리시 412~417번)은 모두 가족 관계로, 가족 1명(구리시 412번)이 확진된 뒤 접촉한 가족 8명을 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 중 2명(구리시 410·411번)은 양평군 주민으로,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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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에서 일가족 6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는 일가족 6명과 타지역 거주자 2명 등 8명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확진자 중 6명(구리시 412~417번)은 모두 가족 관계로, 가족 1명(구리시 412번)이 확진된 뒤 접촉한 가족 8명을 검사한 결과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아직 정확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명절 기간 모임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앞서 확진된 가족이 없는 만큼 외부에서 감염자 접촉 후 가족 간 교차감염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나머지 확진자 중 2명(구리시 410·411번)은 양평군 주민으로, 구로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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