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과 감성> 상상이 이뤄지는 꿈속 세상..영화 '드림빌더'
[EBS 저녁뉴스]
모든 것이 상상한 대로 이루어지는 꿈속 세상을 그린 애니메이션, <드림빌더>가 관객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또,
현실과 거울 속 평행세계를 오가는 젊은이들의 일탈을 다룬 <인투 더 미러>도 어제 개봉했는데요.
오늘 <지성과 감성>에서 두 편의 영화를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아빠와 단둘이 살아가던 미나는 헬레나와 제니라는 새로운 가족을 맞게 됩니다.
- 오 마이 갓! 만나서 반가워! 셀카부터 한 장!
새 가족이 낯설기만 한 미나는 꿈속에서 우연히 또 다른 세상을 발견하는데요.
마치 영화처럼 대본을 쓰고, 세트를 세워 사람들의 꿈을 만들어내는 ‘드림빌더’의 공간입니다.
- 누구나 꿈의 무대가 있고 너희가 꿈을 만드는구나?
이 드림빌더가 만드는 꿈은 현실에도 영향을 미치죠.
- 제니도 햄스터를 좋아하게 될 거야
애니메이션 ‘드림빌더’는 새로운 가족과 갈등을 빚던 한 소녀가 꿈 속 세상을 찾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는데요.
상상하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꿈의 세계가, 미나와 그의 가족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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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네 친구들은 우연히 벽 속에 숨겨진 다락방을 찾게 됩니다.
그곳에 있던 거울을 통해 도착한 곳은,
- 잠깐, 잠깐!
또 하나의 자신들이 존재하는 다른 차원의 평행세계였죠.
- 우리를 봤어. 거의 15분 보다 왔어
- 고작 5초 정도 지났어
네 사람은 이 세계를 이용해 현실을 바꾸기로 합니다.
- 남의 아이디어를 훔치자는 거야?
영화 <인투 더 미러>는 평행세계를 발견한 이들이 돈과 성공 앞에서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 우리가 세상을 손에 쥐는 거야
네 사람이 거울 속에서 훔친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지,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손에 땀을 쥐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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