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병태 ㈜삼미기계 회장, 세자녀 출산축하금 기부

노주섭 2021. 2. 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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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본사를 둔 자동차 차체부품 용접·공장자동화 관련 설비업체인 ㈜삼미기계(대표이사 회장 권병태)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에 동참하겠다며 지난해 1000만원을 전달한 뒤 올해도 다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권 회장은 18일 "점점 줄어드는 인구 성장률이 제조업체들의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는 점에 공감,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재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기부금을 계기로 사내직원부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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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태 (주)삼미기계 회장(오른쪽)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출산축하금 1000만원을 전달하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제공
울산에 본사를 둔 자동차 차체부품 용접·공장자동화 관련 설비업체인 ㈜삼미기계(대표이사 회장 권병태)가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에 동참하겠다며 지난해 1000만원을 전달한 뒤 올해도 다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미기계는 1987년 현대자동차 협력업체로 등록된 기업이다.

권 회장은 18일 "점점 줄어드는 인구 성장률이 제조업체들의 생산성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는 점에 공감, 인구 증가와 출산율 제고를 위한 재단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기부금을 계기로 사내직원부터 출산과 육아에 대한 복지지원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번에 기부한 기부금은 올해 상반기 추첨을 통해 세자녀를 출산한 세대에게 지급하게 된다. 200만원 이상 고액으로 후원한 기부금은 출산축하금 지급 때 후원자 이름으로 전해진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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