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더욱 안정되고 단결된 당으로..반드시 대선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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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더욱 안정되고 단결한 당으로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사진과 함께 "찬 바람이 매서운 봉하에서 대통령님 앞에 다시 섰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낙연 대표는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 1년 전 당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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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봉하마을에 위치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더욱 안정되고 단결한 당으로 반드시 대선승리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사진과 함께 "찬 바람이 매서운 봉하에서 대통령님 앞에 다시 섰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올해 우리가 헤쳐나가야 할 일들을 생각하며, 다짐해 본다"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케이(K)뉴딜로 경제를 살려내, 문재인 정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겠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15일에는 여권 텃밭인 광주를 찾아 이용섭 광주시장과 면담했다. 다른 주자인 송영길 의원과 우원식 의원도 광주를 비롯한 호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차기 대선 주자에 대한 당헌·당규에 따라 대선 1년 전 당대표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는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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