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롯데액셀러레이터 '푸드테크' 지원
이상헌 2021. 2. 18. 18:48
경기 구리시는 18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롯데그룹 창업 전문 투자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푸드테크밸리 기업 입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푸드테크밸리는 구리시 사노동 일대에 푸드테크 관련 기업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판 뉴딜 정책사업인 E-커머스 물류단지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 중이다.
구리시와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날 협약을 통해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 기반 스타트업 공동 발굴에 나선다. 특히 롯데액셀러레이터는 그룹 계열사와의 제휴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향후 푸드테크밸리에 입주하는 스타트업이 롯데그룹과 제휴해 성공의 꿈을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전영민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을 첫걸음으로 구리 푸드테크밸리가 수도권의 새로운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 등과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점검 회의를 가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원도심부터 첨단 스마트도시로 먼저 탈바꿈시키는 선행사업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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