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구역' 깨진 장흥서 요양시설 직원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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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첫 확진자가 나온 전남 장흥에서 하루만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흥 한 요양시설 종사자인 전남 798번의 동료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남 806번, 807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806번과 807번은 정기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의 접촉자로 다시 검사를 받았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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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고위험시설 종사자 정기검사서는 음성
(장흥=뉴스1) 허단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첫 확진자가 나온 전남 장흥에서 하루만에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18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장흥 한 요양시설 종사자인 전남 798번의 동료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남 806번, 807번으로 분류됐다.
이들은 지난 15일 고위험군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코로나19 정기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798번은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이 있었고 15일 받은 정기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798번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설 명절에 가족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전남 806번과 807번은 정기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확진자의 접촉자로 다시 검사를 받았다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나온만큼 해당 요양시설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해 추가 확진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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