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회사채 수요예측 7100억원 주문 역대급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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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지난 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1200억원 모집에 7100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수요예측 도입 이후 2019년 3월 4670억원의 투자 수요 확보 이후 최대 주문이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하고 있으며 증액하더라도 가산금리가 개별 민평 대비 -10bp수준에서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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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롯데건설은 지난 1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1200억원 모집에 7100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 주문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2012년 수요예측 도입 이후 2019년 3월 4670억원의 투자 수요 확보 이후 최대 주문이다.
롯데건설은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을 검토하고 있으며 증액하더라도 가산금리가 개별 민평 대비 -10bp수준에서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성공적 수요예측은 하석주 대표 취임 이후 지속된 내실경영의 성과로 풀이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악화된 경영환경에서도 4년 연속 5조원대 매출과 전년대비 17% 개선된 약 3600억 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그동안 현금 흐름 중심의 재무구조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 우량 사업장 발굴 및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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