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에 강태중 중앙대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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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에 강태중(65)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서울대에서 교육학과 학사·석사 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 교육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강 교수는 중앙대 교학부총장, 한국교육사회학회 상임이사,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총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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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원장에 강태중(65) 중앙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18일 평가원과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에 따르면 연구회는 이날 제296차 이사회를 열어 제11대 평가원 원장으로 강 교수를 선임했다.
서울대에서 교육학과 학사·석사 학위를, 미국 위스콘신대 교육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강 교수는 중앙대 교학부총장, 한국교육사회학회 상임이사,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 지원 사업 총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그는 과거 수능 영어영역에 절대평가를 도입하고 다른 영역에서도 절대평가를 점차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을 폈다.
강 교수는 19일 임명장을 받고 22일께 평가원 원장으로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 2월 21일까지 3년이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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