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G-아파트 통합플랫폼' 내년 구축..아파트 투명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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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내년에 '경남 G-아파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아파트 관리에 나선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통합플랫폼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경남 G-아파트 통합플랫폼을 도내 전체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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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도는 '공동주택 관리 통합플랫폼 연구용역'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주택 정책은 공급자 중심의 신규 공급과 양적 확대 위주로 추진됐지만, 이제는 인구·사회 여건 변화를 고려해 수요자 중심의 주거 정책으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공동주택 비율이 65%에 이르고 있어 아파트의 효율적인 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
이에 도는 공동주택 생애 주기에 따라 모든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행정지원시스템을 마련하고, 바람직한 공동주택 관리 방향과 정책을 수립하고자 용역을 진행하기로 했다.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입주자·관리 주체 등 관계자의 의견 수렴과 수요 조사를 진행한다. 공동주택 현황과 사회·경제·문화적 실정에 부합하는 공동주택 관리의 기본방향 제시, 공동주택 관리의 체계적인 행정지원 통합플랫폼 마련으로 연구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과 민간의 공동주택 관리 통합플랫폼 사례 분석, 경남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컨텐츠 발굴과 적용, 경남 통합플랫폼 서비스 구축 등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 용역을 마무리하면 내년에 '경남 G-아파트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도내 모든 아파트 단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교통국장은 "공동주택 관리 통합플랫폼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경남 G-아파트 통합플랫폼을 도내 전체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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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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