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스테인리스 공장에서 불..60여 명 대피 소동

김다솜 기자 2021. 2.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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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4시쯤 경남 창원시 신촌동 스테인리스 강판 제조 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장소 옆 동에서 근무하던 A씨(44)가 '펑'하는 폭발음을 듣고 화재를 확인한 후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공장 자체소방대와 함께 3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창원소방본부는 절삭유 여과 덕트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 외벽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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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신촌동 스테인리스 강판 제조 공장에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창원소방본부 제공) © 뉴스1 김다솜 기자

(경남=뉴스1) 김다솜 기자 = 18일 오후 4시쯤 경남 창원시 신촌동 스테인리스 강판 제조 공장 1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 장소 옆 동에서 근무하던 A씨(44)가 '펑'하는 폭발음을 듣고 화재를 확인한 후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공장 자체소방대와 함께 37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현장에 있던 60여 명이 대피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는 절삭유 여과 덕트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 외벽까지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llcott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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