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公 따낸 양주시, 3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전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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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18일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경기북부 이전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양주시가 이재명 지사가 밝힌 '3차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환영하며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편 경기도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총 7개 기관을 북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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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양주시는 18일 "경기도의 공공기관 3차 경기북부 이전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양주시가 이재명 지사가 밝힌 '3차 공공기관 북부 이전'을 환영하며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는 3차 이전 대상 '7개 기관' 중 최소 1개 이상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이미 양주시는 '경기교통공사'를 유치해 옥정신도시에 입주시켰고, 공사는 업무개시에 돌입한 상태다.
이성호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번 결정은 354만 도민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북부의 실질적인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라며 "도정철학인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의 실현이 경기북부의 미래 성장과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총 7개 기관을 북부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총 근무자 수는 1100여 명으로 지난해 1·2차 이전 기관의 근무자 수를 합친 규모와 비슷하다.
이전 대상지역은 고양·남양주·의정부·파주·양주·구리·포천·동두천·가평·연천·김포·이천·양평·여주·광주·안성·용인 등 경기북·동부 접경지역과 자연보전권역 17개 시·군으로 한정했으며 공모를 통해 결정한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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