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극장서 영화상영중 일산화탄소 유출..6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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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던 도중 일산화탄소가 유출돼 관람객들이 집단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전날 오후 6시(현지시간)께 저장성 둥양시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들이 집단으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일부 관람객들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
극장 측은 즉각 영화 상영을 중지하고 관람객 63명 전원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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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저장성의 한 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하던 도중 일산화탄소가 유출돼 관람객들이 집단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중국 펑파이신문 등은 전날 오후 6시(현지시간)께 저장성 둥양시의 한 영화관에서 관람객들이 집단으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당시 일부 관람객들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했다.
극장 측은 즉각 영화 상영을 중지하고 관람객 63명 전원을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도록 했다.
다행히 관람객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사고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극장은 신축 종합 쇼핑몰 내 위치해 있고, 쇼핑몰은 지난달 22일 정식 개업했다.
극장 측은 “극장 내부에서 일산화탄소가 나왔을 가능성은 없고 다른 가게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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