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의원 "주 대표, 한전공대 특별법 법안 처리 논의 약속했다"

이창우 2021. 2.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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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18일 국민의힘당 주호영 원내 대표를 만나,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신정훈 의원은 "한전공대 설립은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에너지산업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 전략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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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만나 '법안처리' 협조 요청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18일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오른쪽)이 국민의힘당 주호영 원내 대표를 만나, 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신정훈 의원실 제공) 2021.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국회의원은 18일 국민의힘당 주호영 원내 대표를 만나,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강조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신정훈 의원은 "한전공대 설립은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닌 국가에너지산업의 미래가 달린 국가적 전략사업"이라는 점을 들어 특별법 제정의 시급성을 적극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내년 3월 한전공대가 정상적인 개교를 통해 에너지산업을 이끌어 나갈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당 지도부가 대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당 소속 산자위 의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법안 처리를 논의하겠다"고 협조를 약속했다.

한전공대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신 의원은 "최대한 야당과 협의를 통해 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공대 특별법은 공공기관이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근거와 2022년 3월 개교를 지원하는 특례조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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