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번진 강릉성산 주택화재..인명피해 없어

김동현 2021. 2. 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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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2시56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기와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강릉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강릉은 건조경보 상태여서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정도로 매우 건조한 상태였다.

불씨가 뒷산으로 옮겨붙으면서 30여분 정도면 진압될 주택 화재가 정리되는 데 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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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동현 기자 = 18일 오후 강원 강릉시 성산면 주택에서 난 불이 산으로 번져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1.02.18. (사진=강릉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김동현 기자 = 18일 오후 2시56분께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의 기와집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강릉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강릉은 건조경보 상태여서 작은 불씨에도 큰 불로 번질 정도로 매우 건조한 상태였다.

불씨가 뒷산으로 옮겨붙으면서 30여분 정도면 진압될 주택 화재가 정리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 불로 83㎡ 규모의 가옥이 모두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불로 사유림 0.4㏊에서 잡관목이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hye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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