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성산면 산불 1시간 40분만에 진화 산림 0.4㏊ 소실

최승현 기자 2021. 2. 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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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18일 오후 3시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분만 산림 0.4㏊를 태운 뒤 진화됐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제공

18일 오후 3시쯤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 40분만 산림 0.4㏊를 태운 뒤 진화됐다.

산림·소방당국은 이날 헬기 3대와 진화차·소방차 등 장비 220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큰 불길을 모두 잡았다.

이날 산불은 비어 있던 집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발생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이날 불로 산림 0.4㏊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잔불 정리작업이 마무리된 후 피해면적을 정밀 조사할 예정이다.

강원 동해안엔 건조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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