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1호 사건 공개 놓고 고민 중"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2021. 2. 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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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18일 '1호 사건'에 대해 "공개와 수사 밀행성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1호 사건 선정에 국민의 뜻을 어떻게 반영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개와 밀행성은 모순되는 가치이기 때문에 조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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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18일 '1호 사건'에 대해 "공개와 수사 밀행성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이날 '1호 사건 선정에 국민의 뜻을 어떻게 반영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공개와 밀행성은 모순되는 가치이기 때문에 조율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인사위원회 구성이 지연되면서 수사 착수도 점점 늦어진다는 지적에는 "모든 관심이 1호 수사에 가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새로운 관행을 만드는 것"이라며 "빨리 (수사)한다고 능사가 아니라 똑바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구 기자 1min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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